해외

뉴욕 지하철 서핑 급증, 10대 청소년 포함 사망사고 잇따라 사회문제 대두

에프디비엔 경제 2026. 6. 3. 10:11
반응형

뉴욕 지하철 서핑 급증, 10대 청소년 포함 사망사고 잇따라 사회문제 대두

 

뉴욕 지하철서 ‘지하철 서핑’ 급증과 치명적 결과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최근 2년 새 뉴욕 지하철에서 ‘지하철 서핑’ 행위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사고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광역교통공사(MTA)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2024년과 2025년에 지하철 서핑 도중 사망한 이는 각각 7명과 5명으로 나타나 잇따른 희생자를 냈습니다.

 

‘지하철 서핑’은 지하철 객차 외부에 올라타 이동하는 위험한 행위로, 시각적 자극과 스릴을 추구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위험성에도 확산되는 SNS 영향과 현실

지하철 서핑은 그 위험성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지만, SNS 플랫폼에서는 오히려 ‘짜릿함’, ‘예술적 표현’이라는 미명 아래 영상이 유행하며 위험 행위를 부추깁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는 ‘분위기 좋다’, ‘나도 해보고 싶다’는 댓글들이 달리며 선동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어린 청소년 다수 포함, 반복 적발과 희생 사례

뉴욕 경찰이 체포한 재범자 60여 명 중에는 10세 어린이도 있었고, 2025년 12세 소녀 젬피라 무크타로프가 서핑 중 사망한 사건은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유가족은 위험성을 모르고 무모한 행동을 한 딸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대책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당사자 인식과 심리학자의 경고

지하철 서핑을 즐기는 일부 청소년들은 “아드레날린을 느낄 수 있는 예술 형태”라 평가하지만, 전직 서핑자 이사 이슬람은 “아드레날린 욕구 때문에 스스로 죽음을 부르는 행위”라며 위험성을 강조합니다.

심리학자 홀리 시프는 “청소년 뇌는 위험 억제가 부족해 도전을 멈추지 못한다”고 하며, “반복적 실패 속에서도 ‘나는 더 잘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고 분석했습니다.

 

SNS 내 미화 현상과 플랫폼 대응

SNS에서는 지하철 서핑 영상이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확산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자, 메타와 틱톡 등 주요 플랫폼들은 관련 검색어를 차단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영상 유통과 모방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끊임없는 감시와 규제가 요구됩니다.

 

뉴욕경찰과 교육당국의 예방 및 단속 활동

뉴욕 경찰은 드론 등을 활용해 지하철 서핑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교육당국은 공익광고와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청소년들에게 위험성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또한 위험 지역에 보안 인력을 배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되고 있습니다.

 

가족과 안전 전문가의 요청과 사회적 대책 필요성

젬피라 무크타로프 어머니 나탈리야 루덴코는 “위험한 지역에 반드시 보안 인력을 두어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강력한 안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뉴욕 지하철 서핑의 급증과 잇따른 사고는 SNS 문화와 젊은 세대 심리, 보안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얽힌 심각한 사회 문제입니다.

 

관련 기관과 사회 구성원 모두가 긴밀히 협력해 예방 교육 강화, 안전 환경 조성, 플랫폼 규제 강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재구성 된 사진들)

뉴욕 지하철 서핑 급증, 10대 청소년 포함 사망사고 잇따라 사회문제 대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