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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석 민생안정대책 발표…온누리상품권 할인 확대·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여행·문화 지원 강화

Economy/생활경제

by 에프디비엔 경제 2026. 9. 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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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석 민생안정대책 발표…온누리상품권 할인 확대·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여행·문화 지원 강화

 

정부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소비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민생안정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청와대에서 9월 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한도 확대 및 할인율 인상,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비수도권 숙박 할인쿠폰 배포, 지역 여행비 환급 등 포괄적 소비 지원책이 담겼습니다.

먼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중점을 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구매 한도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일시적으로 20만 원 늘어나며, 추가 구매분(20만 원)에 대해서는 10%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기존 100만 원 한도 내에서는 7% 할인 혜택이 유지되기에 이 기간 최대 120만 원까지 할인받으며 구매 가능합니다. 이밖에 지역사랑상품권 역시 지방정부와 협력해 할인율과 구매 한도를 확대합니다.

 

비수도권 여행 활성화를 위해 이달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8만 장의 숙박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7만 원 이상 숙박 시 3만 원, 미만 시 2만 원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특히 섬 지역에서는 할인액이 5만 원과 3만 원으로 더 커집니다.

 

또한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방문객에게는 여행비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제도가 운영되는데, 지출액의 50%까지 최대 10만 원을 환급받는 가운데, 19세부터 34세 청년층은 환급률이 70%로 최대 14만 원까지 돌아가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노동자를 위한 휴가지원사업도 강화되어 숙박부터 여행패키지, 입장권, KTX, 렌터카까지 50% 할인, 최대 3만 원까지 지원하며, 추석 기간에는 지방 소재 노동자 1만 명도 추가 모집됩니다.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도 눈에 띕니다.

KTX와 SR 통합에 따른 운임 10% 인하 외에도 9월 23일부터 27일까지는 주요 역 귀성 열차에 대해 30~5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4인 이용 시 구간 무관 9만 9,000원(KTX), 4만 9,000원(KTX-이음) 정액상품도 선보입니다. 더불어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어 귀성길 교통비 부담을 크게 덜었습니다.

 

문화·휴양시설도 명절 기간 무료 개방 또는 할인됩니다.

 

24일부터 27일까지 4대 궁과 종묘, 국립현대미술관, 조선왕릉 등이 무료 입장하며, 국립자연휴양림은 24일부터 26일까지 입장료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공연 예술 관람 할인권 22만 장도 9월부터 11월 말까지 배포됩니다.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는 자동차, 가전, 의류, 생필품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규모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할인전이 펼쳐져 명절 이후 소비 진작에 한층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명절 특수를 틈탄 숙박·음식점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서기로 했으며, 위반 시 영업정지·자격정지 등 엄중한 행정 처분을 즉시 실시합니다. 이와 더불어 선제적 가격 상한 신고 제도 도입도 추진 중입니다.

 

연휴 기간 증가하는 인파에 대응해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주관 24시간 상황관리 체계가 가동되고, 도로·철도·항공·해운 등 교통안전 점검과 전국 소방기관 특별 경계근무도 실시됩니다.

또한 산재 취약 사업장과 택배 종사자의 과로 방지 대책도 적극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합니다.

 

응급의료 체계는 연휴 내내 가동되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됩니다.

 

전국 시도별 응급환자 이송 지침을 정비하고,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도 전국적으로 확대해 비상 상황 대응력을 강화합니다.

 

지난 7월 집중호우 및 고수온 피해 주민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피해 복구 계획 수립도 추석 이전에 마무리하며, 독거노인·결식 우려 아동·장애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돌봄도 지속될 예정입니다.

 

이번 정부의 추석 민생대책은 국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맞이하고, 지역 경제와 중소상공인들의 활력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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