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7. 09:06ㆍ사회소식
충청북도 2024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지원 사업 최종 선정
충북도는 14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지원 사업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으로 국제행사장 안내 및 주요 시설물 디자인을 통해 지역 이미지 개선과 국제행사 위상 및 지역의 품격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전국 총 7개소가 응모해 영동이 단독 선정됐다.
영동군은 소리의 도시 영동, 공공디자인으로 울림을 만들다.(Sound Scape City, YEONGDONG)를 주제로 올해부터 2개년간 사업비 38억원(국비19, 군비19)을 투입하여 내년 8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국악 문화의 상징 및 장소성을 강화하는 소리 만남 진입관문 ▲다양한 세대가 국악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소리색 브릿지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소리 빛 특화거리 ▲행사장 방문객의 안전한 접근을 유도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김희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한민국의 국악을 대표하는 국제행사의 위상에 걸맞은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영동군이 명실상부한 국악의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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