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스엘케이 자동청소기능 탑재된 L.KT 플라즈마 제균관리기 출시

2024. 3. 13. 20:06Economy/경제(산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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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스엘케이 자동청소기능 탑재된 L.KT 플라즈마 제균관리기 출시

현관 신발장에 설치된 L.KT 플라즈마 제균관리기
붙박이장에 설치된 L.KT 플라즈마 제균관리

코시스엘케이는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플라즈마 이온 발생장치에 미세먼지나 산화물이 흡착돼 이온 발생량이 현저히 떨어져 제균 성능이 감소하는 문제를 자동청소기능으로 해결한 L.KT 플라즈마 제균관리기의 개발을 완료하고 주요 건설사 및 가구사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균관리기는 신규 아파트나 빌라의 신발장·붙박이장 등 수납가구에 미리 설치돼 제공되는 제품으로, 기본 품목으로 제공되거나 중문 등과 함께 묶어 계약 시 옵션으로 제공되기도 한다.

 

제균관리기를 선택하면 입주와 동시에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설치공간이 필요치 않아 스타일러나 슈케어 등 개별 제품을 선택하는 것보다 공간 활용도가 높다.

 

코시스엘케이가 개발한 L.KT 플라즈마 제균관리기는 자외선(UV) 광촉매 방식의 단점 극복을 위해 플라즈마 이온 방식을 채택해 제균 성능이 높다.

 

코로나19를 비롯한 바이러스 99% 제균은 물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박테리아도 99% 이상 제균한다.

 

미국 바이러스 시험기관 이노베이티브 바이오애널라이시스(INNOVATIVE BIOANALYSIS)의 시험 성적서에 따르면 L.KT 플라즈마 제균관리기에 적용된 플라즈마 발생장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9% 제균한다.

 

자동청소기능으로 관리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눈에 띈다.

 

플라즈마 이온을 발생시키는 장치는 고전압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미세먼지나 산화물이 전극에 누적된다.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이온 발생량이 감소하며 제균 성능이 떨어진다.

 

수납가구에 설치되는 제균관리기의 특성상 사용자가 이를 분해해 청소하는 것은 극히 어려운데 개중엔 청소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로 제작된 제품도 존재해 제균관리기 옵션을 선택할 땐 더욱 주의해야 한다.

 

L.KT 플라즈마 제균관리기는 분해와 청소가 극히 어려운 수납가구 설치형 제균관리기의 단점을 자동청소기능으로 해결했다.

 

제균관리기가 동작을 시작할 때마다 이온발생장치에 장착된 자동청소장치가 이온발생장치의 전극부를 청소해 이온 발생량이 줄어드는 것을 막고, 사용자가 별도로 청소할 필요가 없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플라즈마 이온 방식의 단점으로 꼽혀온 유해 오존의 발생량도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기준 0.05ppm의 1/10 수준인 0.005ppm까지 낮춰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온도·습도센서를 내장해 수납가구 내부의 환경에 따라 히터를 동작시키거나 팬의 풍속을 자동으로 조절해 의류나 신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준다.

 

높은 풍압의 저소음 블로워팬과 공기 순환 구조의 개선으로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의 공간을 제균할 수 있으며,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나 젖은 신발에서 발생하는 냄새도 제거할 수 있어 장마철 등 비가 잦은 계절에 더욱 가치를 발한다.

 

이광국 코시스엘케이 대표는 제균관리기는 소비자가 직접 구매해 설치하는 제품이 아니므로 새집 계약 시 충분한 성능과 관리기능이 내장된 제품이 설치되는지 먼저 살피고 구매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우수한 제균효과, 제균 범위 확대, 별도의 청소가 필요 없는 셀프 클리닝 기능으로 오랜 기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L.KT 플라즈마 제균관리기라고 설명했다.

[ 에프디비엔 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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