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을 매개하는 참진드기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병으로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 발생하기 쉽다.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위장관계 증상을 동반하고 치명률은 12~47% 정도(2013~2023년 국내 누적 치명률 18.7%)로 높다. 라임병은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과녁 모양의 유주성 홍반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감염 질환으로 초기 항생제 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근골격계 통증, 신경계 증상 등 만성 합병증이 발생할 ..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