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2. 16:59ㆍ사회소식
경상남도 자금난 중소기업에 800억원 지원한다
경상남도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장기화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에 나섰다.
경상남도는 올해 1조 1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운영 중으로, 1분기에 이어, 5월 중 2분기 경영안정자금 800억원을 지원한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1분기까지 중소기업 636개사에 경영안정자금, 시설설비자금, 특별자금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4,730억 원을 지원했다.
2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800억원 중 500억 원은 최근 4년간('20~'23년) 미수혜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영세기업에 대한 수혜를 확대하고, 기업의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금 접수기간 확대와 평가방식 도입 등 자금 운용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도는 지속되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 현상과 중소기업의 은행 연체율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환대출자금 750억 원도 7월에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외에도 도내 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진흥공단 중소기업 정책자금 4,369억 원 규모를 비롯해 18개 시군 중소기업육성자금도 9,440억 원 규모로 지원 중으로, 도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화 도 경제통상국장은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과 자금조달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이 마중물이 되어 자금순환을 늘리고 도내 기업 경영에 숨통이 다소 트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1,871개사에 1조 1천억 원을 지원하며 금융애로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경남도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일간 신청받은 2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474개사에 대해 지원요건 검토와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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