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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링크 추격 나선다! 중국, ITU에 위성 20만기 신청

Economy/경제(산업·정책)

by 에프디비엔 경제 2026. 1. 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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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링크 추격 나선다! 중국, ITU에 위성 20만기 신청


중국이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인공위성 20만기 이상에 대한 주파수·궤도 자원을 신청하며 저지구궤도(LEO) 위성 인터넷 시장 선점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는 미국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압도적으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대규모 선(先)신청 전략을 통해 격차를 줄이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1. ITU에 위성 20만기 이상 신청…우주 경쟁 새 국면

상하이증권보 등 중국 매체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홈페이지를 인용해 중국이 지난달 인공위성 20만기 이상에 대한 주파수·궤도 자원을 신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신청은 중·저궤도 위성을 포함한 14개 위성군을 포괄하는 것으로, 이는 중국이 지금까지 진행한 국제 주파수·궤도 자원 집중 신청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1. 신생 기관 통한 '국가 전략'…스페이스X 추격 위한 선점 경쟁

신청 물량 가운데 19만 건 이상은 지난달 말 허베이성에 설립된 신생 기관인 전파 개발·이용 및 기술혁신 연구원이 제출했습니다. 이 기관은 CTC-1과 CTC-2 등 두 개 프로젝트를 통해 각각 9만 6,714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하이사회과학원 정보연구소 딩보타오 부소장 등은 위성 주파수·궤도 자원 확보가 국가 전략 차원으로 올라왔다는 의미라고 평가하며, 해당 기관이 사실상 국가대표팀 역할을 하며 스페이스X 추격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1. ITU 규정과 LEO 자원의 중요성

ITU 규정에 따르면 신청 기관은 7년 이내 최소 1기의 위성을 발사·운영해야 하며, 이후 단계적으로 전체 물량을 배치해야 합니다.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계획 수정 후 재신청해야 합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저지구궤도(LEO)의 궤도와 고주파 대역이 제한적인 만큼 먼저 신청한 쪽이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재로서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중국보다 크게 앞서 있다고 전했습니다.

  1. 미·중 간 위성 경쟁 심화…스타링크의 확장과 중국의 비판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지난 9일 스페이스X의 2세대 스타링크 위성 7,500기 추가 배치를 승인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총 4만 2,000기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 측은 스타링크가 안보 위협과 궤도 혼잡, 충돌 위험을 키운다고 비판해 왔습니다.

 

이처럼 위성 인터넷망을 둘러싼 미·중 간의 경쟁은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안보 및 전략적 대결 양상으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1. 우주 군사력 경쟁의 일환, 난톈먼(南天文) 계획

한편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는 미·중 우주 군사력 경쟁 속에서 2017년쯤 시작된 우주전 무기 구상인 난톈먼(南天文) 계획을 최근 소개했습니다.

 

이 계획에는 10만 톤급 우주 항공모함과 무인 우주 전투기 등 개념 단계의 무기 체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CCTV는 해당 구상이 아직 실현 단계는 아니지만, 미래 항공우주 기술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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