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7. 14:27ㆍ맛집 나들이
토요일은 밥이 좋아 천안 생태찌개 맛집 원성동 고향집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나왔던 천안 생태찌개 맛집 원성동에 위치한 고향집으로 출동했습니다.
전 농구선수 겸 감독 현주엽씨와 히밥이 그렇게 맛있게 먹었기에 날씨도 추워졌고, 따듯한 국물도 생각나기에 발걸음을 해보았는데요.
골목길에 자리잡고 있어서 따로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았답니다. 골목 갓길에 잘 주차를 하시고, 들어오셔야 할 것 같은데요. 생각보다 웨이팅이 조금씩 있기 때문에 기존에 드시던 점심 또는 저녁 시간보다 조금 일찍 오시면 기다림 없이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같이 기온이 뚝 떨어진 겨울철 정말 따듯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쌀밥과 국물요리 너무도 간절한데요.
그래서인지 더욱 맛있고, 진한 풍미를 느끼고 왔던 것 같습니다.
또 이곳은 솥밥을 주시고, 또 숭늉까지 제공을 해주기 때문에 무언가 따듯함이 두배가 된 것 같았습니다.
천안 생태찌개 맛집 원성동 고향집 메뉴입니다. 역시 맛집이라는 타이틀답고, 메뉴는 온리원 생태찌개 하나입니다.
여기에 곤이 또는 두부 사리를 추가해서 드신다면 더욱 맛있고, 씹을 거리가 많은 찌개를 즐겨보실 수 있고요.
저녁 시간이라면 가볍게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반주를 하는 소소한 즐거움도 누려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 천안 생태찌개 맛집으로 선정된 이후 안그래도 사람이 많았는데 더욱 붐비는 것 같습니다.
반찬은 이렇게 세가지 소박하게 나오지만 개인적으로 콩나물 무침을 좋아하는 사람으써 아삭한 식감이 너무 좋네요.
하지만 본 게임은 생태찌개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비주얼도 끝내주는 생태찌개의 모습, 하지만 동태탕이나 찌개에 길들여져 있는 분들이라면 살짝 식감이 애매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답니다. 그것은 개인적인 입맛의 차이이긴 하지만 생물과 얼었던 것의 차이는 확실히 둔감한 저도 느낄 정도인데요.
저도 사실 처음 왔을 때는 동태찌개가 더 괜찮은 듯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자주 오다 보니 그 차이를 알겠더라고요.
무언가 동태가 씹는 식감은 더 있다고 해야 할까요? 무언가 씹는듯한 느낌이 조금더 든다고 해야할까요?
미세하지만 차이가 있다는 것을 제가 느끼니 신기할 따름이었네요.
보글보글 끓고 있는 찌개를 보면서 침을 얼마나 삼켰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직장인들에게 점심은 상당히 중요하죠! 하루에서 가장 기다려지고, 가장 든든하게 먹는 시간이니까요.
저녁은 대부분 술자리가 많아서 밥에 집중할 수가 없죠!
물론 고기도 먹고, 더 알차게 먹는 경우도 있지만 오직 밥에 집중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점심때가 아닐까 합니다.
또 아침을 거르고, 먹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점심이 하루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되기도 하고요.
영양가가 넘쳐 보이는 밥의 색깔, 그리고 누룽지까지... 따듯함이 배가 되는 이 순간, 배도 포만감을 서서히 느끼며 미소를 지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알맹이가 꽤나 실하고, 통통한 생태살 너무 맛있게 잘 먹고 가는데요.
진짜 국물을 얼마나 떠먹었나 모르겠네요.
든든한 점심한 끼 또는 저녁시간 소주 한잔 소소하게 하고 싶으시다면...
천안 원성동 고향집 생태찌개 이거 괜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