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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 갇힌 겨울왕국! 러시아 캄차카 2.5m 폭설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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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프디비엔 경제 2026. 1. 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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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 갇힌 겨울왕국! 러시아 캄차카 2.5m 폭설 비상사태 선포!

러시아 캄차카반도를 덮친 최악의 폭설로 2명이 숨지고 수많은 주민들이 고립되는 비극적인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일부 지역은 적설량이 무려 2.5미터를 넘어서면서 건물 저층의 창문으로 탈출하거나 출입구를 파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1970년대 초반 이후 가장 극단적인 폭설이라는 평가 속에 캄차카 변경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도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자연의 위력 앞에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 40여 년 만의 '극단적 폭설', 적설량 2.5m 돌파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러시아 캄차카반도를 덮친 폭설은 기록적인 수준입니다.

 

19일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캄차카 변경주의 주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의 지난해 12월 강설량은 370㎜로, 이는 월평균 강설량의 3배를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올해 들어 1월 1일부터 16일까지의 강설량은 163㎜에 달했으며, 적설량은 170㎝에 달했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적설량이 무려 250㎝를 넘어서며 역대급 기록을 세웠습니다.

 

일본 북부 연안 오호츠크해에서 형성된 저기압이 캄차카반도를 비롯한 러시아 동아시아 지역을 휩쓸며 강풍과 폭설을 동반한 것이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베라 폴랴코바 캄차카 수문기상센터장은 "이런 극단적인 폭설은 1970년대 초반이 마지막으로 매우 드문 사례"라고 언급하며 이번 폭설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1. 건물 지붕 눈에 파묻혀 2명 사망, 주민 고립 심화

폭설로 인해 여러 지역 주민들이 고립되었으며, 일부 주민들은 엄청난 눈으로 인해 건물 저층의 창문을 이용하거나 출입구를 파내서야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15일에는 2층짜리 아파트 건물 지붕에서 떨어진 눈에 파묻혀 63세 남성 등 2명이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1. 비상사태 선포, 교통 마비…'도로 정화' 총력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시는 최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 교통과 대중교통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으며, 학교와 대학 수업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되었고, 많은 사업체들도 원격 근무로 전환되었습니다.

 

시 당국은 주민들에게 아동들을 실내에 머물게 하도록 요청하는 등 추가 피해 방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솔로도프 캄차카 주지사는 긴급회의에서 "도로의 상황이 위기를 맞았다"며 "오는 21일까지 모든 주요 도로가 정리되고 교통이 정상적으로 복구되도록 기한을 설정했다"고 말하며 도로 복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눈 속에 갇힌 겨울왕국! 러시아 캄차카 2.5m 폭설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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