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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이 흔들린다! 미국 트럼프발 그린란드 야욕에 미국-유럽 관세 전쟁 조짐…나토 균열에 중국·러시아 빙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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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프디비엔 경제 2026. 1. 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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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이 흔들린다! 미국 트럼프발 그린란드 야욕에 미국-유럽 관세 전쟁 조짐…나토 균열에 중국·러시아 빙긋!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초대 사무총장의 명언처럼 '소련을 막고, 미국을 끌어들이고, 독일을 억제한다'는 명제 아래 구축되었던 서방 동맹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획득' 주장과 이에 따른 미국과 유럽 간의 갈등이 무역을 넘어 안보 영역까지 위협하면서 동맹의 붕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서방 내부의 혼란을 러시아와 중국이 환영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국제 정세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1. "미국을 막고, 러시아·중국과 타협"…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을 주축으로 소련을 제압하며 국제질서의 기둥 역할을 해온 서방 동맹은 이제 "미국을 막고, 러시아 및 중국과 타협하고, 독일을 부상시킨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직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국 중심주의 정책이 지속될 경우, 유럽이 미국의 전통적 역할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외교 안보 노선을 모색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1. 트럼프의 '그린란드 야욕' 재점화…덴마크 총리, "나토 자체 붕괴" 경고

지난 5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자치령 그린란드를 획득하겠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하여 "미국이 다른 나토 회원국을 군사적으로 공격하는 순간, 모든 것이 멈춘다"며 "그것은 나토 자체, 그리고 2차 세계대전 이후 제공되어 온 안보까지 포함된다"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그는 트럼프의 주장이 단순히 위협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1. 미 백악관 회담 결렬…유럽 8개국, '북극 군사 훈련'으로 맞불

프레데릭센 총리의 경고는 현실이 되는 듯 보였습니다. 제이디(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8일 그린란드와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있는 그대로 봐야 한다”고 위협했으며, 트럼프 대통령 또한 군사력 사용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14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과 덴마크·그린란드 사이 고위급 회담이 소득 없이 끝나자, 유럽의 8개 나토 회원국은 같은 날 그린란드에서 ‘북극의 인내’ 군사 훈련 실시를 발표하며 맞대응했습니다.

  1. 트럼프의 '관세 폭탄' 위협…EU, 보복 관세 검토로 응수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이 군사 훈련에 참가한 유럽 8개국에 "2월 1일부터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상품에 10% 관세 부과, 6월부터는 25%로 인상"한다고 보복성 위협을 가했습니다.

 

다음날인 18일에는 유럽연합 집행위가 930억 유로(약 130조 원) 규모의 대미 보복관세를 검토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양측의 '관세 전쟁'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1. "서방 동맹의 종말" 진단…깊어진 불신

보복 관세가 현실화되지 않더라도, 서로에 대한 불신은 이미 임계점을 지났다는 것이 유럽의 시각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1기(2017년 1월~2021년 1월) 때부터 유럽의 효용성을 일찌감치 부정해 왔습니다.

 

영국 대외정책 연구소 채텀하우스의 브론웬 매덕스 소장은 지난 13일 “미국의 동맹국들이 이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상황, 즉 무역과 안보 양 측면에서 미국에 맞서 스스로를 방어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것을 서방 동맹의 종말이라고 부르는 것은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1. 중·러시아, 서방 내부 갈등 '반색'…국제 질서 변화 예고

러시아와 중국은 이러한 서방 내부 갈등에 '표정관리'를 하는 모습입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의 그린란드 병합 시도가 “좋은지 나쁜지, 혹은 국제법에 부합하는지 아닌지와 분리해서 생각해볼 수 있겠다”며 “그린란드 병합 문제를 해결하면(그린란드를 차지하면) 트럼프는 역사에 길이 남게 될 거라는 국제 전문가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음을 에둘러 조롱한 것입니다.

 

20일 중국 관영 언론 글로벌타임스는 ‘유럽의 가장 큰 문제는 친구와 적을 구분하지 못하는 무능력’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유럽이 미국에 제대로 맞서지 않고 “쉽게 휘둘리는 처지”가 됐다고 지적하며 서방 동맹의 균열을 기회로 삼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맹이 흔들린다! 미국 트럼프발 그린란드 야욕에 미국-유럽 관세 전쟁 조짐…나토 균열에 중국·러시아 빙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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