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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과 협상 결렬 후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 예고 및 중동 군사 대비 강화

해외

by 에프디비엔 경제 2026. 4. 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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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과 협상 결렬 후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 예고 및 중동 군사 대비 강화

 

협상 결렬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봉쇄 선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세계 최강의 미국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드나드는 모든 선박에 대해 봉쇄 절차를 즉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백악관

 

그는 “이란에 불법 통행료를 지불한 모든 선박을 공해상에서 수색·차단하라”고 미군에 지시하며, 이란의 해협상 통행료 징수를 강력히 거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란 통행료 징수와 미국의 강경 반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으로부터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습니다.

출처 : 백악관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세계적 갈취”라 비판하며, “미국과 동맹국 지도자들은 이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란이 기뢰 위치를 독점하며 안전 운항을 위협하는 점도 크게 문제 삼았습니다.

 

미국 중동 병력 및 항공 전력 집중

미군은 최근 제트 전투기, 공격기와 제82 공수사단 정예 병력 1,500~2,000명, 해군과 해병대 수천 명을 중동에 증파하고 있습니다.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호와 동반 군함들은 대서양에 위치해 중동으로 배치되고 있으며, 강습상륙함 USS 복서호도 태평양에서 중동으로 이동 중입니다.

 

이들 함정의 중동 도착은 일주일 이상 걸릴 전망입니다.

 

미국-이란 종전 협상과 결렬 배경

지난 11~1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은 핵능력 제거 방식을 둘러싸고 평행선을 달린 끝에 결렬되었습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 문제가 핵심 쟁점 중 하나였으며, 46년 만에 열린 대면 최고위급 협상의 성사에도 불구하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미국 정부 내 협상 분위기 및 경고 메시지

J.D. 밴스 미 부통령은 협상을 기대한다면서도 “이란에 장난치지 말라”며 단호한 경고를 내놓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동맹국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며, 미국 주도의 해협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해군의 기뢰 제거와 군사 대비

미 중부사령부는 구축함 ‘프랭크 E. 피터슨’ 등 이지스함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투입돼,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상 기뢰들을 탐지·제거하는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적으로 수중 드론 등 전력도 투입해 작전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란의 반발과 군사적 긴장 유지

이란 군 고위 관계자는 미군 함정의 해협 통과 시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며, 일부 함정이 경고를 받고 되돌아간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제 해운 상황과 유조선 통과 현황

로이터는 이날 초대형 유조선 3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페르시아만을 빠져나갔으며, 이는 미·이란 휴전 선언 이후 첫 유조선 통과로 기록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하루 통과 선박 수를 제한하고 있으나, 미국이 해협 봉쇄를 현실화하면 중국·러시아 등 우호국 선박까지 접근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출처미표기, 이해를 돕기위해 재구성 된 사진들)

미국, 이란과 협상 결렬 후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 예고 및 중동 군사 대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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