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선두주자인 군포 산본 11구역에서 대규모 재건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8월 5일 LH는 산본 11구역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본 11구역에는 총 3,892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습니다.
산본 11구역은 1기 신도시 중 노후 계획도시 선도지구로, 지난해 12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재건축 사업에 탄력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6월 구성된 주민대표회의와 협력 체계를 마련한 LH는 올해 하반기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용적률도 기존보다 완화되어 최대 360%까지 적용받음으로써 주택 공급 규모가 늘어나 도심 내 주거 환경 개선과 공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번 사업시행약정에는 사업 추진 각 단계 별 업무 분담은 물론, LH와 주민대표회의 간 책임과 역할이 명확히 규정되어 있어 상호 긴밀한 협력 아래 후속 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았습니다.

LH는 이 밖에도 1기 신도시 선도지구 내 산본 9-2구역, 성남 분당 6·S3구역 등 총 3곳과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하며 하반기에 시공자 선정과 사업계획 수립을 본격화합니다.
지난 7월 말 체결된 분당 6·S3구역 약정에서는 2,475가구 공급이 계획되어 있으며, 주민 동의율 80% 이상을 확보해 지난 6월 LH가 공식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LH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약정 체결은 주민과 LH가 한 팀으로 도심 주택 공급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1기 신도시 재탄생에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군포 산본 11구역 재건축사업은 1기 신도시의 노후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내 주거 여건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중요한 프로젝트로 평가받으며,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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