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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딸을 900일 감금 학대…결국 사망! 대만 친모, 20대 딸 30kg 뼈만 남아 숨지게 해 기소

해외

by 에프디비엔 경제 2026. 1. 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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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딸을 900일 감금 학대…결국 사망! 대만 친모, 20대 딸 30kg 뼈만 남아 숨지게 해 기소

(이해를 돕기위해 재구성된 사진들)
대만에서 20대 친딸을 무려 900여 일(2년 8개월) 동안 집에 감금하고 연명에 필요한 소량의 음식물만 주며 학대해 죽음에 이르게 한 친모가 학대치사죄 등으로 구속기소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1세의 꽃다운 나이에 몸무게가 30kg에 불과할 정도로 참혹하게 사망한 딸과, 끝까지 자신의 학대 사실을 부정하며 훈육이라고 주장하는 친모의 모습에 대만 사회는 큰 충격과 비탄에 잠겼습니다.

 

더욱이 친부는 아내의 학대를 방임한 혐의로 함께 기소되면서, 가족 내에서 벌어진 인륜을 저버린 참혹한 비극에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1. 청결 문제 삼아 친딸 900여일 감금, 소량 음식물만 제공

21일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만 검찰은 20대인 딸을 2년 8개월 동안 집에 감금해 사망에 이르게 한 친모 A(50) 씨를 학대치사죄 등으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타이중 다자 지역에 사는 친모 A씨는 둘째 딸 B씨(사망 당시 21세)의 청결 등 생활 습관을 문제 삼아 고등학교를 휴학시킨 후, 2023년 1월부터 전선으로 묶어 방에 가두고 연명할 수 있는 소량의 음식물만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 21세 딸, 몸무게 30kg영양실조와 장기 손상으로 사망

이러한 잔혹한 학대 끝에 딸 B씨는 지난해 영양실조와 장기 기능 손상 등으로 인해 끝내 사망했습니다.

 

검경은 지난해 9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조사한 결과, 당시 21세였던 사망자의 몸무게가 불과 30㎏이었다고 전해 충격을 더했습니다.

 

또한 이웃 주민들의 진술을 통해 사망한 B씨가 오랫동안 감금돼 있던 것으로 보인다는 사실을 확보하며 학대의 정황을 파악했습니다.

  1. 친모 훈육 위해 옳은 일 했다 학대 부정…친부는 '방임' 혐의 기소

친모 A씨는 검찰 조사 내내 끝까지 학대 사실을 부정하면서 훈육을 위해 옳은 일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B씨의 친부도 아내와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딸에 대한 학대를 방임한 혐의로 함께 기소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세상에 알려진 이 사건은 가정 내 비극을 넘어 사회 전체의 책임과 관심이 절실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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